[날씨] 서울, 올들어 가장 따뜻…내일 전국 비, 고온 꺾여
오늘 날씨가, 달력을 한 달이나 앞섰습니다.
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봄기운이 가득찼고요.
현재 서울 23.1도로, 4월 하순만큼 따뜻합니다.
반면 비구름이 영향을 준 남부지방이나 동해안은 상대적으로 선선했고요.
현재 대구 기온 11.2도에 그쳐있습니다.
내일은 날이 흐려지겠습니다.
오후부터는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텐데요.
제주산간에 80mm 이상, 남해안과 강원영동에도 10-40mm의, 봄비치고 적지 않은 양이 오겠고요.
그 외 충청이남에 5-30mm, 서울 등 수도권은 5-20mm의 비가 예상됩니다.
동시에 강원산간에는 무겁고, 습한 눈이 쏟아질텐데요.
최고 10cm 이상 눈이 쌓이겠습니다.
비와 눈이 오면서, 중부지방의 고온은 한풀 꺾이겠습니다.
내일 아침 기온은 10도 안팎으로 비슷하겠지만, 낮기온은 하루새 뚝 떨어지겠고요.
내일 한낮에 서울 13도에 그치겠습니다.
이 시각 레이더 영상 보시면, 현재 남부지방 곳곳에 비구름이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.
내일은 오전에 강원영동을 시작으로, 오후에는 전국이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고요.
특히 남해안과 제주도는 시간당 10-20mm 안팎의 강한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.
내일 중부지방은 아침에 서울이 10도, 춘천 6도에서 시작해 낮기온은 서울이 13도, 대전 12도가 되겠고요.
남부 지방에 아침 기온은 전주가 10도, 부산 11도가 되겠고 낮 기온은 전주 14도, 창원은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.
모레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고요.
이번 한주 기온은 예년 이맘떄와 비슷하겠습니다.
날씨 전해드렸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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